[날씨] 내륙 산발적 비, 강한 바람...주말 밤부터 남해안 비바람 / YTN

2022-09-16 35

오늘 외출하신다면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.

중국에 상륙한 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는데요,

하지만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비치면서 늦더위도 계속됩니다.

서울 낮 기온이 29도, 전주는 32도까지 오르면서 비와 더위가 함께 하는 특이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비는 오전보다는 오후에 내리는 지역이 늘어나고 더 강해지겠습니다.

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경기 서해안에 최고 60mm 이상,

그 밖의 지역에 5~40mm가 되겠습니다.

중서부 지역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

또, 대기가 불안정한 호남 내륙과 영남 지방에도 오후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,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

서울 29도, 광주와 대전 31도가 예상됩니다.

14호 태풍 '난마돌'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.

다음 주 초반,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,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

하지만 태풍의 세력이 강해 제주도와 남해안, 영남 동해안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.

이 지역에는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,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

또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
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



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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